728x90 VOKA2 단편소설 '똥이 돌아왔다' 연재 시작, 브런치 @VOKA 시작은 11월 초부터 끄적였던 것 같다.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며 에세이를 남겼고,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단편 소설을 드디어 연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인터넷 저장소에서 오래도록 묵을 것만 같고 완성되지 않은 글을 늘 탈고에 탈고하는 굴레에 빠질 것만 같았다. 내용은 한 샐러리맨의 직장 애환과 좌절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재미와 감동으로 포장해 보고자 했는데 잘 표현되었을까 모르겠다. 『똥이 돌아왔다』의 구성은 3부 또는 4부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 부당 3화씩 구성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느 2부 1화까지만 등록되어 있지만 3부 2화까지 써놓은 상태라 아마도 4부까지 갈 것도 같다. 아마도 내 창의성에 따라 줄어들지 늘어날지는 지켜보아야 될 것 같다. .. 2022. 12. 26. 11월의 해방일지 11월의 해방일지, 요즘 제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 '아버지의 해방일지'이다. 생각해 보니 12월이 되었음에도 11월로 착각할 만큼 내 머릿속엔 11월이 이어지고 있는 것만 같다. 이제야 11월을 놓아준다. 돌아보니 11월은 참 많은 일들이 지나간 것 같다. 매달 인상 깊은 일들을 하나씩 만들어보고자 노력했는데 11월은 의도치 않던 일들이 꽤나 많이 생겨버렸다. 브런치의 시작, 오싹했던 산행, 연중행사 김장, 독감 같았던 감기, 아슬아슬했던 독서. 아날로그 감성, 11월 시작은 브런치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 사실 브런치란 곳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큰 관심이 없었다. 아니 근처에도 가지 않았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브런치 작가분들을 알게 되며 드나들게 되었고 은근히 불편한.. 2022. 12. 15.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