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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로르 실타프 알파인 윙 사용기 | 캠핑의 시작 "꼴로르 실타프 알파인 윙 사용기 | 캠핑의 시작" 브롬톤과 함게 피크닉을 준비하며 그늘막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기 시작했다. ​ 나무 그늘도 찾는 것도 일이였고, 내리 쬐는 땡볕을 조금이라도 가려보고 싶은 욕구가 샘솓는다. ​ 일단, 타프의 종류를 살펴보니 재질 종류로 구분한다면 '헥사타프/렉타타프/윙타프/실타프'와 같은 모양의 형태로 구분되고 있었고, 재질로는 블랙코팅, 면타프, 실타프 등으로 나뉨을 볼 수 있었다. ​ 내 경우 오토캠핑이 아닌 백패킹 위주로 사용할 것이고 나 혼자라는 특성이 있기에 작고 가벼운 것을 고르게 된다. ​ 막상 고르려 하니 수 많은 타프들이 눈에 들어온다. ​ 심지어 내 스마트폰이 내가 검색하고 말하는 걸 모니터링이라도 하는 듯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광고에 온통 타프로 .. 2022. 7. 25.
귀래생태공원 | 브롬핑의 시작 | #브롬톤 라이딩 귀래생태공원 | 브롬핑의 시작 병점에서 황구지천을 따라 평택 방면으로 내려가다보면 향남 IC인근에 지도에도 없는 공원이 하나 있다. ​ 작년부터 걷기로 해당 구간을 지날 땐 보지 못했는데 화창한 봄날 미니벨로를 타고 지날 때 공원 느낌의 공간을 발견하고 들어가보니 광활하게 펼쳐진 넓다란 공원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사람 한명도 없는 마치 비밀의 정원 같은 느낌이랄까. ​ 중요한건 지도에도 명칭이 없을 정도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요즘 같은 한 여름엔 무성한 풀들이 가득 하다. ​ 그래도, 오가는 사람 한명도 없으니 나만의 피크닉장이 되어가고 있다. ​ 위에 보이는 위성사진과 같이 상당히 넓은 생태공원인데 마침 내가 쉬어 가던 곳이 '피크닉'장으로 소개되고 있다. ​ 그런데 무슨 사유일까? 이렇게 멋지.. 2022. 7. 21.
오르트립 트렁크백 RC 탑락 F8422 (브롬톤 리어백 | 여행을 위한 브롬톤 리어 가방) 오르트립 트렁크백 RC 탑락 F8422 구입 및 사용기 "여행을 위한 브롬톤 리어 가방" #브롬톤 #브롬톤리어백 #브롬톤가방 #오르트립 #트렁크백 #RC탑락F8422 #구입사용기 내가 브롬톤 C라인을 구입하기 전 유사 브롬톤을 구입하면서도 늘 리어랙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 브롬톤의 길죽하게 뻗은 리어랙을 보노라면 저 짐받이에 뭔가 싣고 다닐 수 있겠다는 갈망이랄까. ​ 그렇게 C라인을 들이고 브름핑과 브롬픽을 준비하며 프런트 백만으로 론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걸 느끼게 된다. ​ 프론트와 리어는 각 10kg 미만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하고 캐리어 블록 스티커에도 적재 하중이 10kg임이 표기되어 있다. ​ 브롬픽(브롬톤 + 피크닉)을 위해 '라라라 투어링 백'을 구입하고 이곳에 체어, 테이블,.. 2022. 7. 21.
브롬픽을 위한 소소한 장비 구입 | 경량테이블, 보냉백, 피크닉매트 브롬픽 = 브롬톤 + 피크닉 ​ 근본적으론 브롬핑을 하고 싶지만 올해는 브롬픽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 이로 인해 얼마전 경량체어와 투어링백 등을 구입하며 나름 브롬픽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 다만,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당연 먹거리다. ​ 좋은 장소를 물색해 의자 펼쳐 놓고 책이라도 읽으면서 음료(성인음료 포함)와 간식을 먹노라면 이 준비해간 음식물들을 바닥 놓아야 했다. ​ 가장 큰 문제라면 바닥에 놓인 음식물은 어느새 개미떼를 불러모으고 마시던 음료 마저 울퉁불퉁한 바닥에 놓아야 하니 이만저만 불편한일이 아니였다. ​ 솔직히 테이블은 나중에 사도 되겠지란 생각이 컸었다. ​ 그리고, 인근 편의점에서 사갔던 성인 음료가 점차 미지근해짐이 느껴진다. 한번 자리에 앉으면 2~3시간은 .. 2022. 7. 12.
브롬톤 용품 구입 (라라라 투어링백 시즌2, 티타늄킥스탠드, 라세체어라이트) 브롬픽의 시작 브롬톤 용품 구입 "라라라 투어링백, 티타늄 킥스탠드, 라세체어 라이트" #브롬톤 #브롬톤용품 #브롬톤가방 #브롬톤킥스탠드 #경량체어 #라라라투어링백 #라세체어라이트 #브롬픽 궁극의 목적은 브롬핑이지만 현실은 마실 라이딩. ˙ 브롬핑 : 브롬톤과 캠핑의 합성어 ​ 미니벨로로 자전거 생활에 복귀하며 주구장창 라이딩만 하다 보니 사이클 선수가 되어 가는 느낌이 가득하다. ​ 수년 전 캠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역시나 장비가 문제다. 특히 차박 캠핑이 아닌 경우 모든 장비는 경량화되어야 한다. ​ "경량화 = 돈"이란 공식이 성립된다. ​ 그저 그렇게 유튜브 채널을 보며 대리 만족으로 기억에서 잊히고 있었다. ​ 그런데, 근래 브롬이와 라이딩을 하다 보면 휴식할 수 있는 운치 있는 장소들이 꽤.. 2022. 7. 6.
브롬톤 리자인(LEZYINE) 신형 펌프 2022년식 브롬톤의 변화 중 모델명 개명과 함께 큰 변화라면 펌프가 교체 되었다. 기존 펌프 모습을 보노라면 공기 주입구가 바디 일체형이라 매우 불편해 보인다. 바디일체형에 크기도 작으니 펌핑하는데 있어 매우 불편함이 사진만 봐도 느껴진다. 실제 구형 펌프는 많은 후기들을 보아도 모양만 펌프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장식품으로 낙인 찍혀 있는듯 하다. 그렇게 zefal을 고수해오던 브롬톤엣허 2022년형 부터는 유저들의 원성을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2022년형에서는 과감히 저놈을 버리고 리자인( LEZYINE) 펌프로 교체 했다. 출고 시 샵 사장님께서 분실의 위험이 크니 장착하지 않는 것을 권유하였고 가격 또한 6만원선을 넘으니 가방에 넣어 다닐 생각으로 포장도 뜯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다. 사용자 메뉴얼과.. 2022. 6. 24.
미니벨로 야간 라이딩 | #브롬톤과 수원 한 바퀴 총 34.823km 거리로 병점에서 시작하여 원천천변로를 따라 광교호수공원을 지나 경기대를 넘어 화홍문, 지동시장, 수원천로 세류동을 거쳐 병점으로 복귀하는 코스이다. 즉,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코스! 시작은 오후 6시 20분경 집을 나선다. 이 코스 중 포레스트 아파트 끝자락 샛길을 이용해 경기대 교수연구동쪽으로 가로지를 수 있는데 야심한 밤에는 상당히 을씨년스러우니 해 넘어가기 전에 경기대를 통과하려 쉴 새 없이 페달링을 한다. 도보로 다닐 때는 광교산 등산로 코스로 넘어갔는데 자전거를 타고 오니 등산로는 무리다. 경기대로 들어와 교수연구동을 지나 중앙도서관 옆으로 가파른 오르막이 있다. 전체 구간 중 첫 번째 업힐 구간이다. 수원 천변로를 따라 화홍문에 다다르면 두 번째 짧은 업힐 구간이 나온다.. 2022. 6. 21.
브롬톤 업힐 | 경기옛길 배양면길 깔닥고개 미니벨로로 다시 자전거 생활을 시작하면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8시간~9시간 걸리던 장거리 도보여행이 3~4시간으로 줄어들며 시간적 여유와 함께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오르막이라도 보이면 의례히 내려 끌고 올라 가게 되는데 왜 그리도 벅찬지 오래전 기억에는 꽤 가파른 오르막도 오르내렸것만... 그래도 익숙해지니 변속요령도 생기고 근력도 붙으니 완만한 경사가 아닌 이상 나름 오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유독 이 길은 엄두가 안났다. 몇 번이고 시도 했지만 바닥에 본드라도 붙여 놓은듯 일정 구간에 들어서면 페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렇게 끌고 올라가 꼭대기에서 한참을 헉헉대며 미니벨로로는 안되는 구간이라고만 생각했었다. 한 여름날씨 못지 않은 6월 주말, 안양에서 .. 2022. 6. 16.
다시, 한강으로 | #브롬톤과 함께하는 한강라이딩 2010년 마지막 한강 라이딩을 끝으로 12년 만이다. ​ 몇 번이고 한강 라이딩을 시도했지만 샘솟던 자신감도 중간 어디선가 수 그러 드니 다른 곳으로 빠지길 반복한다. ​ 일상에 찌들고 근심 걱정은 쌓여만 가고 마침 브롬톤이 내 손에 들려지니 아무 생각 없이 한강으로 달린다. ​ 큰 맘먹고 평일 휴가를 낸지라 부담은 컸지만 이른 아침 집에서 나와 막상 달리기 시작하니 챗 바퀴에서 벗어난 느낌이 든다. ​ 주말과는 다르게 한산한 자전거길을 달리니 마음 또한 여유스러워진다. 한강에 꼭 가야만 한다는 강박은 어느새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한강을 향해 달려 나간다. ​ 시작은 내가 거주하는 병점에서 출발한다. 이곳에서도 언 10년 넘게 살다 보니 나름 정이 든 것 같다. 기흥 호수 자전거 전용도로 전까지는 일반도..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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